세이브트리 첨단 가로수 관리, 스마트도시 기술·성과 공유회에서 ‘주목’
- 임정우 (jungwoo914g@gmail.com)

지난달 28일 오전 용인시 처인구의 한 주택에서 60대 A씨의 머리를 강타해 숨지게 한 나무가 쓰러져 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환경과조경 임정우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폭설과 강풍으로 인해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도로가 막히거나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6일 ‘경상·제주권 스마트도시 기술·성과 공유회’에서 세이브트리가 소개한 스마트 기술 기반의 가로수 관리 솔루션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로수는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도시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지만, 관리가 부실할 경우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변할 수 있다. 올해 대구에서는 여름 집중호우로 10그루의 가로수가 쓰러지며 차량이 파손되고 교통이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성북구에서는 가로수 사고로 5억 원의 국가 배상 판결이 내려지기도 했다. 특히 지난 11월 폭설로 인해 전국적으로 가로수 쓰러짐 사고가 잇따르며 심각한 교통 피해가 발생했다. 이러한 사고는 관리의 미비와 자연재해가 결합해 가로수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를 잘 보여준다.
가로수가 쓰러지는 원인으로는 나무의 기울기, 내부 부패, 뿌리 발달 상태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세이브트리에 의하면, 기존 관리 체계로는 이러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어렵다. 지자체는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인해 가로수 상태를 육안으로 점검하며 주관적 판단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이 세이브트리의 입장이다.
세이브트리 관계자는 “나무 내부의 부패를 진단하기 위해 고가의 음파 탐지 장비를 사용하지만, 이는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돼 전수 조사가 아닌 일부 샘플 조사로 제한된다”며, “이러한 점은 기존 관리 체계가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한계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이브트리가 개발한 첨단 솔루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세이브트리의 기술은 지난 12월 6일 포항에서 열린 스마트도시 기술·성과 공유회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세이브트리는 라이다(LiDAR)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가로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목 관리 방안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나무를 고속으로 스캔해 기울기, 잎 면적, 수종 등을 분석하며, 이를 통해 정확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한다. 라이다 기술은 대규모 조사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어 조사 비용을 낮추고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학습해 가로수 쓰러짐 확률과 가지치기 필요성을 예측한다.
이를 기반으로 "쓰러짐 확률 예측 지도"를 생성해 위험 나무를 선별하고, 가지치기가 필요한 나무를 정확히 찾아내는 등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이 기술은 전선과 도로 교통 표지와의 거리를 분석해 꼭 필요한 가지치기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이는 최근 논란이 된 과도한 가지치기 문제, 이른바 "닭발 가로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가로수는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도시 생태계의 중요한 자산이다. 그러나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관리는 단순히 사고를 예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용훈 세이브트리 대표는 "가로수는 도시 생태계의 중요한 인프라이며, 데이터 기반 관리 체계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며, “첨단 기술을 통해 시민 안전과 생태적 가치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도시 인프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이브트리는 지난 6일 스마트도시 기술·성과 공유회에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사진=세이브트리 제공)
세이브트리의 나무 기울기 측정 예시 (사진=세이브트리 제공)

세이브트리의 가로수 관리 예시 (사진=세이브트리 제공)
세이브트리 첨단 가로수 관리, 스마트도시 기술·성과 공유회에서 ‘주목’
지난달 28일 오전 용인시 처인구의 한 주택에서 60대 A씨의 머리를 강타해 숨지게 한 나무가 쓰러져 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환경과조경 임정우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폭설과 강풍으로 인해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도로가 막히거나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6일 ‘경상·제주권 스마트도시 기술·성과 공유회’에서 세이브트리가 소개한 스마트 기술 기반의 가로수 관리 솔루션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로수는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도시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지만, 관리가 부실할 경우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변할 수 있다. 올해 대구에서는 여름 집중호우로 10그루의 가로수가 쓰러지며 차량이 파손되고 교통이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성북구에서는 가로수 사고로 5억 원의 국가 배상 판결이 내려지기도 했다. 특히 지난 11월 폭설로 인해 전국적으로 가로수 쓰러짐 사고가 잇따르며 심각한 교통 피해가 발생했다. 이러한 사고는 관리의 미비와 자연재해가 결합해 가로수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를 잘 보여준다.
가로수가 쓰러지는 원인으로는 나무의 기울기, 내부 부패, 뿌리 발달 상태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세이브트리에 의하면, 기존 관리 체계로는 이러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어렵다. 지자체는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인해 가로수 상태를 육안으로 점검하며 주관적 판단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이 세이브트리의 입장이다.
세이브트리 관계자는 “나무 내부의 부패를 진단하기 위해 고가의 음파 탐지 장비를 사용하지만, 이는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돼 전수 조사가 아닌 일부 샘플 조사로 제한된다”며, “이러한 점은 기존 관리 체계가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한계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이브트리가 개발한 첨단 솔루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세이브트리의 기술은 지난 12월 6일 포항에서 열린 스마트도시 기술·성과 공유회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세이브트리는 라이다(LiDAR)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가로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목 관리 방안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나무를 고속으로 스캔해 기울기, 잎 면적, 수종 등을 분석하며, 이를 통해 정확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한다. 라이다 기술은 대규모 조사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어 조사 비용을 낮추고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학습해 가로수 쓰러짐 확률과 가지치기 필요성을 예측한다.
이를 기반으로 "쓰러짐 확률 예측 지도"를 생성해 위험 나무를 선별하고, 가지치기가 필요한 나무를 정확히 찾아내는 등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이 기술은 전선과 도로 교통 표지와의 거리를 분석해 꼭 필요한 가지치기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이는 최근 논란이 된 과도한 가지치기 문제, 이른바 "닭발 가로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가로수는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도시 생태계의 중요한 자산이다. 그러나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관리는 단순히 사고를 예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용훈 세이브트리 대표는 "가로수는 도시 생태계의 중요한 인프라이며, 데이터 기반 관리 체계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며, “첨단 기술을 통해 시민 안전과 생태적 가치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도시 인프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이브트리는 지난 6일 스마트도시 기술·성과 공유회에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사진=세이브트리 제공)
세이브트리의 가로수 관리 예시 (사진=세이브트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