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류 갈색무늬병(Lecanostica acic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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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특징

주로 묘포나 가로수 혹은 정원수에서 발생하며 소나무류에 심한 낙엽을 일으켜 생장을 저해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곰솔의 묘목과 어린나무에서 피해가 크며 때로는 곰솔 분재에서 심한 낙엽을 일으켜 관상 가치를 떨어뜨린다.


병징 및 표징

새로 감염된 잎에는 가을부터 회록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고 차 약 1 ~3mm 폭의 황갈색〜 회갈색 띠 모양 병반을 형성하며 때로 띠 주변은 노란색을 띤다. 가을에 병들어 고사한 침엽의 병반 표피 밑에 검은 점(분생포자층)이 형성되는데 보통 한 개의  침엽에 여러 개의 분생포자층이 형성된다. 균체 주변에는 송진이 흘러나와 굳어 있는 경우도 있다.




표피를 뚫고 나온 분생포자층
병원균의 분생포자


출처: 국립산림과학원_공동주택 수목병해충 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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