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류 푸사리움가지마름병 (Fusarium circinatum) (송진가지마름병, 수지궤양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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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특징

이상기온 등 생육환경 불량으로 인한 수세 쇠약목에서 잘 발생하며 2~3년생의 어린나무에서부터 직경 30cm 이상의 큰 나무까지 고사하게 한다. 전국적으로 발생하여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병원균의 병원성이 매우 커서 피해가 심한 지역에서는 집단으로 고사하는 경우도 있다.


병징 및 표징

주로 1~2년생의 가지에 발생하며 병든 가지의 잎은 말라 죽고 심한 경우에는 줄기까지 침입한다. 가지, 줄기, 구과의 감염 부위로부터 다량의 송진이 흘러 나와 하얗게 굳어져 있는 것이 전형적인 특징이다. 6월경에 병든 가지의 엽흔과 구과의 표면에 직경 약 1~2mm 되는 노란색〜엷은 분홍색 분생포자좌가 나타난다.




감염부위에서 흘러내린 송진
병원균의 분생포자


출처: 국립산림과학원_공동주택 수목병해충 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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